새로운 관객참여형 콘서트 ‘도란도란’이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브로콜리너마저’의 싱어송라이터 윤덕원과 한국 ‘존 메이어’라는 별칭을 가진 ‘빌리어코스티’가 참여한다. 윤덕원은 3월 21일, 빌리어코스티는 3월 22일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사연을 선정해 이야기를 구성한다. 아티스트는 주제를 제시하고 웹 공간에서 관객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으며 스토리를 완성한다. 완성된 이야기는 공연 중간중간 콩트 형식으로 전문 뮤지컬/연극배우가 시연을 맡는다. 아티스트는 시연되는 스토리에 맞게 음악을 들려준다.
이번 시즌의 키워드는 ‘봄’이다. 윤덕원은 ‘봄, 털고 싶은 이별’이라는 주제를, 빌리어코스티는 ‘봄, 다시 하고픈 만남’이라는 주제를 제시했다. 참여하고 싶은 관객들은 콘서트 ‘도란도란’ 홈페이지를 통해 주제에 맞는 자신의 이야기를 아티스트와 공유하면 된다. 완성된 결과물은 콘서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