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가 ‘징비록’ 홍보에 나섰다.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 연출 김상휘)`에서 이천리 역을 맡은 정태우가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 사수를 당부한 것.
정태우는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주 드디어 징비록이 첫 방송을 하는 날이네요! 14일 토요일 밤 9시 40분! 모두 다 같이 `징비록` 본방사수! 꼭 시청해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정태우는 갈대가 풍성한 촬영장에서 `징비록` 1회 대본을 들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태우는 그간 사극에서 보여줬던 근엄한 왕의 모습과는 달리 좌충우돌 청년 이천리 캐릭터를 통해 반전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이렇듯 오래만에 사극으로 컴백한 정태우의 색다른 연기변신이 예고되면서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극 왕자 정태우의 연기변신 기대돼!”, “사극하면 정태우 아니겠어?”, “정태우랑 이천리 역할이랑 잘 어울려”, “징비록, 본방 사수 예약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대하사극으로 14일 오후 9시40분 KBS 1TV에서 첫 방송 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