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와 설현이 공금을 횡령했다.
KBS 2TV 리얼 버라이어티 ‘용감한 가족’에서 삼촌 박명수와 조카 설현이 공금횡령을 저지른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투망을 사기 위해 배를 타고 함께 시장으로 건너간 박명수와 설현이 음료수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캔 음료 하나를 사서 함께 마시게 된 것.
두 사람은 물고기를 잡기 위한 최고의 방안으로 투망을 구입하러 가게를 찾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사야 할 물건보다 시원한 음료 생각이 간절했던 박명수는 설현을 설득해 결국 탄산음료를 손에 넣게 된다.
이렇게 공금 횡령의 공범이 된 박명수와 설현.이내 두 사람은 음료수를 마셨다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걱정하며 영락없는 철없는 삼촌과 막내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서 돈 봉투를 집어 던지며 가족 전체를 얼어붙게 만들었던 엄마 심혜진인 만큼 과연 진실이 드러났을 때 어떤 반응이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박명수와 설현의 가족 공금 횡령으로 폭풍전야의 분위기가 그려질 ‘용감한 가족’ 4화는 13일 오후 11시 10분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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