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신한카드, 복합할부금융 협상 25일까지 연장

홍헌표 기자

입력 2015-02-13 18:09  

현대자동차와 신한카드가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을 오는 25일까지 10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신한카드는 가맹점 계약 마감시한인 오는 15일까지 복합할부 수수료율을 둘러싼 조정이 원활하지 않아 협상 기한을 열흘 연장키로 결정했습니다.

복합할부금융은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입할 때 할부로 납부하기로 캐피탈사와 약정한 뒤 할부 원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금융상품입니다.

고객이 신용카드로 자동차 대금을 결제하면 카드사는 자동차 회사에 차값을 지불하고 자동차 회사로부터 1.85~1.9%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기존 1.85~1.9%의 복합할부 수수료 수준이 높다며 카드사들에 수수료 인하를 요구했고, 지난해 KB국민카드와는 1.5%(체크카드 수수료율 수준)로 인하했고, 비씨카드와는 아예 복합할부 상품 취급을 중단했습니다.

현대차는 신한카드와는 오는 25일, 삼성카드와는 오는 3월에 가맹점 재계약 협상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