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이 일본 팬미팅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태곤이 일본 팬미팅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곤은 방에 설치한 방음 부스로 향했다.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오던 트럼펫 연습도 하고 노래 연습도 하려한 것.
그는 인터뷰에서 "팬미팅에서 얘기만하면 재미없어서 노래를 하려고 한다. 연습하려고 혼자 노래방도 가봤는데 심심하다. 그래서 집에 아얘 기계를 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태곤은 방음 부스에 들어가 열심히 트럼펫을 불며 음정을 잡았다.
그러나 그가 부르는 노래는 `나비야`와 `비행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마저 얼마 연습하다가 "혈압 오른다"며 중단했다.
이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태곤은 전주 부분에 `미나상, 아이시떼마스`라면서 목소리를 깔고 인사를 연습한 뒤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갑작스런 높은 음에 키를 잔뜩 내리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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