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안혜경, 기상캐스터 그만 둔 이유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입력 2015-02-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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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혜경이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전향한 후 느낀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안혜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진짜 내가 어떤 일을 해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기상캐스터를 그만 두고 배우의 꿈을 꾸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어 "기상캐스터로 정점을 찍었지만 그 타이틀을 버렸을 때 그 정점에서 시작할 줄 알았다. 배우로 시작했을 땐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하는 거였더라"라며 배우로서 새로운 일을 시작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 좋다` 안혜경, 한참 방송 많이 나왔었는데" "`사람이 좋다` 안혜경, 여전히 예쁘네요" "`사람이 좋다` 안혜경, 요즘 뭐하고 지내시지?" "`사람이 좋다` 안혜경, 대박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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