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시즌3’ 1라운드 순위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 3회에서는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1라운드 두 번째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박정현은 빛과 소금의 ‘그대 떠난 뒤’를, 효린은 이선희의 ‘인연’을, 스윗소로우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소찬휘는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양파는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하동균은 비틀즈의 ‘Come Together’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스윗소로우. 특유의 하모니와 감성을 자극하는 멤버들의 목소리로 지난 2위를 차지했던 스윗소로우는 2차 경연에서는 1위에 등극했다.
이어 2위에는 양파, 3위에는 효린, 4위에는 소찬휘, 5위에는 하동균이 올랐으며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박정현은 6위에 머물러 충격을 줬다.
앞선 1차 경연 순위와 합산해 결정된 1라운드 최종 탈락자는 바로 효린. 효린은 청중평가단과 동료 가수들의 극찬 속에 3위의 성적을 받았으나, 지난 주 6위에 머문 아쉬운 성적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첫 번째 탈락자가 됐다.
‘나가수3’ 순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가수3 순위, 효린 탈락 아쉽다”, “나가수3 순위, 박정현이 6위라니”, “나가수3 순위, 다들 잘해서 탈락자 나올 때마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나는 가수다 시즌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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