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 4회에서는 만재도 집 새로운 식구이자 산체의 친구 ‘벌이’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첫 등장부터 복슬복슬 흰 털과 까만 눈동자로 인형 같은 귀여움을 뽐낸 벌이는 단 번에 출연진과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기 고양이 벌이에게 이름을 지어준 이는 바로 유해진. 처음 벌이를 보자마자 목소리 톤까지 올려가며 반가움을 표한 유해진은 이름도 지어주며 살뜰히 벌이를 챙겼다.
또한, 벌이는 공식 ‘호준바라기’ 산체와 손호준의 사랑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유의 애교로 손호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산체에게 벌이는 도전장을 던지며 손호준의 관심을 차지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호준은 산체와 벌이 중 누가 더 좋느냐는 질문을 받고 “산체가 더 좋다. 벌이도 누구처럼 애교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직후 벌이에게 쏟아진 관심을 입증하듯 제작진 역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벌이의 깜찍한 모습을 공개했다. 13일 ‘삼시세끼 어촌편’ 공식 SNS 계정에는 “안녕하세요? 오늘 다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산체 친구 벌이입니다. 오늘은 수줍으니 여기까지”라는 글과 함께 벌이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삼시세끼’ 벌이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삼시세끼 벌이, 완전 귀여워”, “삼시세끼 벌이, 나도 고양이 키우고 싶다”, “삼시세끼 벌이, 산체랑 사이좋게 지내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삼시세끼 어촌편’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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