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의 깜짝 고백이 화제다.
15일 방송될 JTBC ‘속사정 쌀롱’에서 MC 윤종신이 과거 일화를 소개하던 중 폭탄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나온 김종민은 “모두가 내가 계산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때 ‘내가 호구인가’라고 느낀다”고 고백했고, 이를 듣던 윤종신이 “나도 20대 시절 친구들에 비해 일찍 돈을 벌기 시작해서 습관처럼 도맡아 계산을 했던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지어 늘 택시비까지 챙겨가는 친구도 있었다, 한번은 술에 취한 내가 쓰러져 자고 있었는데, 누가 내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은 ‘종신아, 택시비!’라는 말이 들리더라. 그게 바로 장항준 감독이다. 세게 욕 한번 해주고 다시 잤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윤종신과 장항준 감독의 ‘절친’ 에피소드와 함께 ‘내가 호구라고 느끼는 순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15일 일요일 오후 11시 ‘속사정 쌀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