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통일 남남북녀’ 양준혁·김은아 부부가 남다른 작명센스를 발휘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는 백구 두 마리를 입양하는 양준혁·김은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귀여운 백구 두 마리를 새 식구로 맞이한 양준혁·김은아 부부는 강아지들의 이름을 무엇으로 할지 고심했다. 그러던 중 양준혁은 좋은 생각이 떠오른 듯 웃음을 지었고, “얘는 크리스, 얘는 마스”라고 말해 김은아를 폭소케 했다. 크리스마스를 따서 센스 넘치는 이름을 지어준 것.
이에 김은아 역시 양준혁의 성을 따서 “양크리스, 양마스”라며 맞장구쳤고, 이후 김은아는 “나중에 삼둥이 낳으면 조국, 통일, 만세로 지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애정통일 남남북녀’ 김은아·양준혁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남남북녀 김은아 양준혁, 갈수록 진짜 부부 같아 진다”, “남남북녀 김은아 양준혁, 크리스랑 마스 잘 키우시길”, “남남북녀 김은아 양준혁, 강아지들 완전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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