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이 이효리 친구라는 연관검색어를 지우고 싶다고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의 우정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013년 6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효리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낸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안혜경은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강원도 병원에 입원하셨다. 가까운 거리라도 병문안 오기 힘들텐데 이효리가 크리스마스 날 혼자 운전해서 깜짝 방문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혜경이가 많이 힘들어했다.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를 왔다 갔다 했다. 크리스마스 계획을 물으니까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길래 형부의 차를 타고 갔다”고 설명했다.
안혜경 이효리에 누리꾼들은 “안혜경 이효리” “안혜경 이효리 진짜 친하구나” “안혜경 이효리 보기 좋다” “안혜경 이효리 파이팅” “안혜경 이효리 훈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혜경은 오늘(14일)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기상캐스터 출신, 연예인의 전 여자친구, 이효리 친구라는 꼬리표를 떼고 싶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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