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벌이 등장...산체 인스타그램 "나에게도 월급 줘"

입력 2015-02-14 14:25  



‘삼시세끼 어촌편’강아지 산체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산체의 인스타그램도 덩달아 화제다.

지난 2일 케이블채널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내 이름은 산체. 카메라 앞에서 귀여운 척하기도 힘들다”라는 글과 함께 ‘삼시세끼-어촌편’ 마스코트 산체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체가 세끼하우스 바닥에 배를 깔고 앙증맞게 엎드려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허세견 장모치와와의 푸념. 나에게도 월급을 줘”라고 산체의 심경을 대변한 듯한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삼시세끼`의 마스코트 산체에게 친구가 생겼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뉴페이스 고양이 벌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삼시세끼`의 산체는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사랑을 독차지했지만,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바깥에 나온 동안 혼자서 시간을 보내느라 외로움을 느껴야 했다. 이런 벌이는 이런 산채의 친구로 첫 등장했다.

벌이는 겁도 많고 잠도 많은 하얀색 단모 터키시 앙고라종으로 산체와 비슷한 체급을 가졌다. 특히 산체와 벌이는 손호준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대결 구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준은 산체와 벌이가 없는 자리에선 "산체가 더 좋다"며 "벌이는 애교가 없다"고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삼시세끼 벌이 산체 인스타그램 삼시세끼 벌이 산체 인스타그램 삼시세끼 벌이 산체 인스타그램 삼시세끼 벌이 산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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