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시즌6이 베일을 벗는다.
오늘(14일) 첫 방송되는 ‘SNL코리아’ 시즌6은 시작을 기념해 크루쇼 특집으로 꾸며진다.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상훈, 안영미, 정명옥, 강유미, 박재범, 나르샤, 김두영, 권혁수, 이세영, 한재석, 정연주, 고원희, 리아까지 총 17명의 크루들이 주체할 수 없는 개그본능을 바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코믹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영화 ‘국제시장’과 드라마 ‘킬미힐미’, ‘압구정백야’가 ‘SNL코리아’만의 색깔로 재해석된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천만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한 이산가족상봉 장면에서는 상상하지 못한 반전을 넣어 ‘SNL코리아’표 개그를 완성할 예정. 드라마 ‘킬미힐미’에서는 개그맨 정성호가 강렬한 다중인격 연기로 폭소를 자아낸다. ‘압구정백야’에서는 드라마의 법칙을 예리하게 잡아내 웃음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SNL코리아’ 시즌6 담당 권성욱PD는 “같은 패러디라도 ‘SNL코리아’가 하면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크루 김준현, 정연주, 고원희, 리아의 활약과 총 17명 크루들의 환상 호흡이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은 가수 타이거JK와 방송인 장위안이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또 첫 선을 보이는 ‘글로벌 위켄드 와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풍자를 선보여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SNL코리아‘는 뭘 좀 아는 어른들의 라이브 TV쇼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SNL 코리아’ 시즌6에서는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농익은 병맛 유머를 기본으로, 생활밀착형 풍자를 선보일 ‘글로벌 위켄드 와이’ 코너를 신설해 더 강력한 재미를 예고한다. 오늘(14일) 밤 9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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