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정준하에게 뽀뽀세례를 퍼부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힘으로 안 되자 정준하에게 뽀뽀 공격을 해댔다.
박명수는 힘으로 정준하에게서 상자를 뺏을 수 없자 뽀뽀를 날려댔다. 정준하는 뽀뽀 공격을 해오는 박명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상자를 빼앗길 수 밖에 없었다. 한편 박명수는 도주 수단으로 자전거를 선택했고, 그 난리를 떨더니 얼마 못간 박명수를 유재석과 정준하가 쫓았다.
그 시각 박명수는 자전거를 타고 가려했는데 잡으러 온 유재석과 정준하에게 오면 어떡하냐며 타박했다. 박명수는 10초만 있다 오라며 다그쳤고, 정준하는 대본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냐며 황당해했다.
박명수는 어쨌거나 자전거를 타려고 하는데 잘 안 되니 성질을 내면서 돌아섰고, 유재석은 짬뽕이나 먹자며 박명수를 달랬다. 세 사람은 중국집에 들렀고 같은 시각 정형돈과 하하 또한 세 사람을 쫓기 위해 gps를 활용했다.
두 사람은 유재석네가 있는 중국집을 찾았고, 들어서자 멤버들은 한숨을 쉬었다. 박명수는 800만원 마이너스라면서 상자를 두고 싸웠고, 정형돈은 전쟁터에 나이가 어디 있냐며 성질을 냈다.
합의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에 멤버들은 짬뽕을 먹을 것인지 볶음밥을 먹을 것인지 메뉴 통일도 안 돼 난리였고, 각자 다른 메뉴를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싸우더니 결국 짬뽕도 주문했고, 결국은 누적 인출금을 모아서 나눠 내면 되는 것이 답이라며 합의점을 찾기로 했다.
이리하여 이루어진 짬뽕 결의일까? 그러나 멤버들은 식사를 하면서 또 다시 눈빛 교환을 해댔고 끊임없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박명수는 콜라를 너무 많이 마신 것 같다며 자리를 떴고, 곧 이어 멤버들의 핸드폰에 900만원이 인출됐다는 문자가 날아와 멤버들을 멘붕시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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