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에 새로운 식구 ‘벌이’가 등장해 화제다.
13일 밤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손호준이 고정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새로운 식구인 고양이 벌이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만재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산체와 함께 기다리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산체의 방을 찾았다 고양이를 발견한 유해진은 이름은 ‘벌이’라고 지어주었다. 유해진은 “왜 고양이 이름은 다 나비냐. 그래서 벌이라고 지었다”고 밝혀 웃음을 주었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벌이는 잠도 많고 겁도 많다고 소개했다. 제작진은 산체와 벌이가 친구가 될 거라고 기대했지만 손호준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으르렁대며 잠자는 손호준 위에서까지 쟁탈전을 벌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호준은 산체와 벌이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산체가 더 좋다고 답하며 “벌이는 누구처럼 애교가 없다”며 애교없는 유연석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 벌이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벌이, 하얗고 너무 귀엽다”, “삼시세끼 벌이, 산체와 티격태격 정들겠다”, “삼시세끼 벌이, 시선 강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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