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작곡가 故 이영훈 편에서 윤민수는 이문세의 `옛사랑`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윤민수는 `옛사랑` 1절을 무반주로 부르며 곡의 쓸쓸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윤민수의 애절한 보컬에 출연자들은 극찬했다.
무대를 본 문희준은 "역시 가수는 무대에서 멋지다"라고 감탄했고, 강민경은 "윤민수하면 큰 편곡에 감정이 증폭되는 애드리브가 생각나는데 담백하면서도 더 애절한 무대였다"고 전했다.
`옛사랑`을 통해 윤민수는 자신의 최고 점수인 426점을 깨고 44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우승을 차지해 명불허전의 가수임을 입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후의 명곡` 윤민수, 노래 정말 대박이었어" "`불후의 명곡` 윤민수, 윤미수 버전 `옛사랑` 너무 좋다" "`불후의 명곡` 윤민수, 최고의 무대였다" "`불후의 명곡` 윤민수, 감동적이었다" "`불후의 명곡` 윤민수, 우승할 만한 무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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