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 "김소은 믿는다"면서도 손호준에 은근한 '질투'

입력 2015-02-15 16:48   수정 2015-02-15 16:49

<dl style="width:500px;"><dd></dd><dt>▲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쳐</dt></dl>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이 김소은에 질투심을 드러내 화제다.

김소은은 14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송재림을 만나 손호준과의 열애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재림은 열애설 이후 김소은을 만나 다소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자신이 먼저 “인터넷에 보니 너 가루가 되도록 털리더라”며 장난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김소은은 송재림에게 손호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정말 팩트가 아니다. 사귀고 있는 사이도 아니다. 맞으면 맞다고 하지 왜 거짓말을 하겠냐. 나 솔직한거 알지 않냐”며 열애설에 대해 부정했다.

이어 “손호준과 행사장에서 만나 친분을 쌓아서 지인들끼리 함께 친한 사이다. 정말 아니다. 나를 믿어달라”며 해명과 함께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송재림은 “나한테 미안해 할 필요는 없다. 그걸 굳이 나에게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 부담감을 가지지 말아라. 네가 힘들어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김소은을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 같은 성격 받아주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며 미안해하는 김소은에게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후 김소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재림에 대해 “남편만큼은 절 믿어주는 게 정말 오빠 같고 남편 같았다. 더 많이 의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송재림도"김소은을 믿는다. 내가 안 믿으면 누가 믿나"며 "잠시 비를 피할 곳이 있다면 나여야 한다"고 말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송재림은 “둘이 꽤 친한가봐? 어디가 좋냐 그 친구. 바이크보다 자동차가 좋은거지?”라고 계속해서 손호준을 언급하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재림 김소은, 정말 손호준과의 열애설 아니겠지”, “송재림 김소은, 두 사람 잘 어울리는데”, “송재림 김소은, 송재림 질투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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