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의 무시무시한 세배 가르치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애니멀즈` 유치원에 간 강아지 편에서 서장훈과 돈 스파이크의 세배 시범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장훈은 남학생들에게 세배를 가르쳤고 돈 스파이크는 여학생들에게 세배를 가르쳤다. 서장훈은 섬뜩한 목소리로 "무릎 꿇어. 무릎 꿇어야지"라고 설명했다. 단어부터 눈빛까지 마치 혹독한 트레이닝을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서장훈은 무시무시한 목소리로 "이렇게 해. 앞에 대"라며 무릎꿇는 방법을 알려줬고 안 되면 될 때까지 했던 선수시절 정신으로 계속 반복 트레이닝을 거쳤다. 그 모습에 돈 스파이크는 "체대 정신으로 가르친 거 같다"고 평가했다.
반면 돈 스파이크는 핑크색 앞치마를 둘러매고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이렇게 해보세요"라고 설명했다. 고운 자태로 알려주자 아이들도 따라하기 시작했다. 돈 스파이크는 여성스럽고 우아하게 설명을 이어 나갔고 그 모습에 강남은 "아줌마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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