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부터 이번 달 11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상장 종목별 사상 최고가 경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에서 45곳과 코스닥시장 115곳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시장에서는 화학이 10종목으로 전체의 22.2%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서비스업(8종목), 유통업(4종목) 순이었습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금융업종이 25종목(21.7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반도체와 제약이 각각 10종목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 중 두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사가 다수 포함됐습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제일모직(시총 13위), 아모레퍼시픽(15위), 삼성화재(18위) 등이 이름을 올렸고, 코스닥시장에서는 동서(3위), 메디톡스(5위), 이오테크닉스(7위) 등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위 10위 내 4곳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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