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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최근 일본의 민간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자인 GPD사의 일본 훗카이도 지역 태양광 발전 연계 ESS 구축사업의 최종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설치되는 ESS는 총 31MWh로, 해당 지역의 약 6,000가구가 하루 동안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이번에 사용되는 배터리도 전기차(Volt 기준)로 환산하면 2,000대 이상입니다.
LG화학은 2017년까지 일본 훗카이도 지역 태양광 발전소 4곳에 순차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권영수 사장은 "전기차 배터리, ESS 등 2차 전지 사업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2차 전지 종주국인 일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규제를 뚫을 수 있었다며 북미와 유럽에 이어 일본 시장 공략을 통해 ESS분야에서도 확실한 세계 일등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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