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의 멤버 권소현이 성형 수술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코미디언 팽현숙, 김수용, 김숙과 가수 뮤지, 조정치와 함께 비스트 손동운, 권소현이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권소현은 성형에 관한 질문에 "회사에서 처음에는 `너희는 퍼포먼스 그룹이니까 얼굴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했는데, 방송 나가고 나서 상담 받고 진행했다"고 답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진행을 했으면 쌍꺼풀이냐?"고 물었고, 권소현은 "속쌍꺼풀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구라는 "권소현은 광대가 매력적이다"라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앞서 권소현은 트위터를 통해 "엄마가 보내준 어릴 적 프로필사진. 하하. 저 때가 11살이였나. 9년 전"이라는 글과 함께 과거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권소현 고백, 솔직하다" "권소현 고백, 쌍꺼풀 수술한 거였어?" "권소현 고백, 쌍꺼풀 수술 정도야..." "권소현 고백, 걸그룹인데 이렇게 고백해도 괜찮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권소현 트위터, MBC `세바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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