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이시아, 김동욱과의 첫 날밤 스스로 가채 내렸다

입력 2015-02-16 09:29  



배우 이시아가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이시아(허윤옥 역)는 김동욱(김은기 역)에게 끝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인물. 정유미(국인엽 역)가 하녀로 전락하면서 그녀의 오랜 정인이었던 김동욱을 빼앗아 결혼하는 데 성공했지만 되려 비참해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 김동욱과 혼례를 올린 이시아는 신방에서 술에 취해 잠든 신랑을 보며 분한 마음에 눈물을 뚝뚝 흘려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했다. 무엇보다 첫날밤을 치루지 못한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스스로 가채를 내리고 혼례복을 벗는 그녀의 모습은 정유미를 향한 미움이 더욱 커질 것임을 짐작케 한 상황.

또한 이시아는 정유미에게 김동욱의 수발을 직접 들게 하며 두 사람이 더욱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악행을 꾸몄다. 하지만 굳건한 두 사람의 사랑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자 자존심이 상해 어쩔 줄 몰라하는 그녀의 얼굴은 처연함마저 자아내고 있다는 평.

이에 시청자들은 “이시아, 악역인데 여자로써 정말 비참할 듯”, “그렇게 좋아해서 결혼까지 했는데, 이게 무슨 신세냐”, “허윤옥 캐릭터, 마냥 악하지만은 않아서 더 매력적인 듯”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몸종으로 팔려가는 줄 만 알았던 정유미와 전소민(단지 역)이 사실은 씨받이로 가게 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김동욱을 향한 비참한 외사랑을 펼쳐나가고 있는 이시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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