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5생활권에 2,980가구에 달하는 공동주택용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거듭되는 호재에 세종시 부동산의 미래가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올해 안으로 세종시에 1만 3,000여 가구의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할 계획으로, 2015년 세종시 공동주택용지공급물량은 21개 블록 1만 3,703가구 규모다.
올해 공급되는 토지 가운데서 1-5생활권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동주택 공급계획 발표로 풍부한 배후세대를 보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인근 1-5생활권에는 주상복합용지 5개 블록 2,98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H5블록 889가구, H6블록 618가구, H8블록 155가구, H9블록 897가구, H10블록 421가구 등이다.
세종시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번 용지 공급으로 세종파이낸스센터와 에비뉴힐, 세종비즈니스센터 등 대형상가들이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며 “특히 1-5생활권은 세종정부청사, 호수공원, 국립세종도서관이 위치한 데다, 대통령기록관과 세종국립수목원 등의 오픈도 앞두고 있어 세종시 문화중심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세종정부청사 바로 아래 자리한 C50블록의 초대형 오피스 상가 빌딩 ‘세종비즈니스센터(SBC)’는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에 전용 면적이 45~138㎡로 다양하다. 따라서 오피스는 물론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입점도 무리가 없다. 오피스 상가 빌딩이므로 상주 인구를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다. 세종비즈니스센터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 상주인구만 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기관과 인접해 있고 바로 옆에 대우 푸르지오 시티 1차, 2차 아파트가 있어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이번 토지공급계획에 따라 인근이 개발될 경우 세종비즈니스센터의 미래 가치는 더욱 상승하게 된다.
세종비즈니스센터 분양을 맡은 세종시민개발㈜ 관계자는 “토지공급계획 발표에 따라 투자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분양가는 주변 상가에 비해 낮게 형성돼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입점 문의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상가투자처로서의 매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현재 세종비즈니스센터는 상업시설 138실과 업무시설 202실을 분양 중이다. 분양문의는 전화(상가 문의 1899-1222/사무실 문의 1800-8583)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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