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딱 기다려" 메시 해트트릭 폭발··붙붙은 신들의 축구전쟁

"호날두 딱 기다려" 메시 해트트릭 폭발··붙붙은 신들의 축구전쟁


메시 해트트릭. 득점 1위 호날두와 2골차

`메시 해트트릭`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바르셀로나가 3골을 넣은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오늘 레반테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5대 0으로 크게 이겼다.

메시가 3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네이마르와 수아레즈도 나란히 한 골씩 터뜨렸다.

리그 6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1위 레알 마드리드를 다시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출전으로 프리메라리가에서 300번째 출장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31번째이자 정규리그 23번째 해트트릭을 작성, 올 시즌 리그 26골을 기록했다.

아직 득점 2위이긴 하지만 어느새 득점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골)를 2골 차로 따라잡았다.

호날두는 정규리그 전반기이던 지난해 14경기에서 25골을 쌓으며 득점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새해 들어 침묵하고 있다.

이에 반해 메시는 새해 들어 살아나면서 득점왕 경쟁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아울러 메시는 이날 리그 개인통산 해트트릭에서도 호날두와 더불어 공동 1위로 올라섰고 1개 도움까지 곁들여 리그 통산 106번째 도움을 기록, 이전 기록 보유자인 루이스 피구(105개·은퇴)를 넘어서 리그 통산 최다 도움 기록까지 세웠다. (싸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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