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롯데월드몰 내 `반고흐 카페` 옆 8번 출입문이 이탈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 고객이 문을 열고 나가던 중, 출입문 상단의 연결부위가 이탈돼 고객이 문을 받아 내려 놓는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제품을 전량 타사 제품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출동한 119구급차로 해당 고객을 18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고객은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안정을 취한 후 귀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2롯데월드에서는 지난해 12월 27일 대형 출입문이 넘어져 20대 여성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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