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산업다큐멘터리가 이번 주부터 중국경제망을 통해 중국에 방송됩니다.
한국경제TV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제방송으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경제TV가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가 중국 전역에 방송됩니다.
한국경제TV 최초로 수출된 작품은 산업다큐 4.0 미래성장보고서 시리즈 3편으로 사물인터넷과 U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를 담았습니다.
이번 중국 방영은 지난 4일 중국경제망과의 협약을 통해 이뤄지게 됐습니다.
중국경제망은 중국 최대 경제뉴스매체인 경제일보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입니다.
현재 한국경제TV를 통해 중국의 기업·경제 뉴스를 전하는 것은 물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당시 양 사가 공동으로 `시진핑 주석 방한 특별보도` 프로그램을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중국경제망의 프로그램들은 중국 19개 성(省)과 시(市) 소재 방송국에서도 송출되고 있습니다.
중국에 방영될 산업다큐는 국제공동제작형태로 한국경제TV가 제작하고, 중국경제망이 중국어 자막을 넣었습니다.
오는 19일 사물인터넷 1편을 시작으로 5월 까지 각 편당 4회씩 방영될 예정입니다.
또 중국경제망 웹사이트에서 올해 하반기 6개월 간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는 앞으로 중국경제망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갖고 콘텐츠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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