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가 데뷔 3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EXID 멤버들은 1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 인사를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와 함께 깜찍 발랄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물오른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상에서 EXID는 "저희가 벌써 3살이 됐습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레고 여러분들이 옆에서 응원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EXID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혜린은 "세살 세살"이라고 애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ID는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HOLLA`로 인기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의 `첫 제작 팀`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데뷔했다. 하지만 일부 멤버가 개인 사정으로 탈퇴하는 아픔을 겪었다. 팀을 재정비하고 야심차게 컴백했지만, 반응이 뜨겁지 않았다.
EXID는 지난해 활동이 끝난 이후 `직캠` 영상이 화제가 돼 `위아래`로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다. EXID는 `위아래`로 다시 차트에 진입해 음원 순위 1위는 물론이며 음악방송에서도 수차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EXID, 다 예쁘다", "EXID, 벌써 3년이라니 웃겨", "EXID, 역주행! 오래가길", "EXID,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길", "EXID, 다음곡이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EXID 멤버들은 각종 공연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사진=EXID 공식 페이북)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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