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설 앞두고 강보합 마감…코스닥 '610선' 돌파

코스피가 설 연휴를 앞두고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1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73포인트(0.04%) 오른 1958.2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1245억원 순매수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매도를 보이며 각각 338억원, 880억원 주식을 팔며 지수상승을 제한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의약품이 2%넘게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 등은 상승마감했습니다.
반면 운수창고와 화학 등은 하락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혼조세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은 상승한 반면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나흘 연속 상승하며 610선을 돌파했습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9포인트(0.34%) 오른 610.16에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매수를 보였습니다.
각각 283억원, 42억원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기관 홀로 270억원 규모 주식을 팔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6% 넘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제약도 4%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통신장비와 디지털컨텐츠 등은 하락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내린 업종이 더 많았습니다.
다음카카오와 이오테크닉스, 컴투스 등 대부분이 하락마감했습니다.
셀트리온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