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물`의 배우 3인방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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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화 `스물` 측이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 속에는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3인 3색 매력이 담겨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 영화 `친구2`, `기술자들` 등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김우빈은 눈빛만 던져도 무조건 낚이는 마성의 매력을 갖췄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인기 절정의 백수 치호 역을 통해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완벽하게 흐트러진 매력을 발산한다.
그룹 2PM의 멤버이자 영화 `감시자들`에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치른 이준호는 만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온갖 종류의 알바를 섭렵하는 생활력을 발휘하지만 통장잔고는 늘 부족한 재수생 동우 역으로 모성애를 자극하는 연기력를 선보인다.
tvN 드라마 `미생`, 영화 `쎄시봉`, 연극 `해롤드 & 모드`까지 탄탄한 연기력으로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하늘은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철저한 자기관리에 힘쓰는 엄친아지만 술만 마시면 180도 돌변하는 새내기 대학생 `경재` 역을 통해 반듯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반전 코믹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물`의 캐릭터 포스터를 본 누리꾼들은 "`스물` 너무 기대된다" "`스물`, 대박 기원!" "`스물`, 캐릭터 포스터 취향저격이야" "`스물`,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선보이는 솔직하고 유쾌한 3인 3색 매력을 담아낸 자체발광 코미디 `스물`은 다음 달, 관객들을 찾아간다.(사진=NEW)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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