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동인 음악 행사인 `애니사운드 페스티벌`이 홍대 레진코믹스V홀에서 개최된다.
에이사운드에서 주최하는 애니사운드 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과 게임 음악을 연주하고 즐기는 행사로, 시작해 현재 15회를 앞두고 있다.
오디션으로 뽑힌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수백 명의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으로 국내 서브컬처 공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연이다.
15회 애니사운드 페스티벌은 에이사운드의 회원이자, 꾸준히 음악 라이브 활동으로 인지도를 넓혀 가고 있는 인디 밴드들도 참여하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탄탄한 연주와 흥겨운 무대가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코스프레 댄스팀 Raffine가 오프닝을 맡아 댄스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15회 애니사운드 페스티벌은 프리미엄 웹툰 서비스 레진 코믹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 방송 등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레진코믹스는 최근 홍대 V홀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이번 15회 애니사운드 페스티벌은 레진코믹스V홀에서 3월에 있을 레진코믹스의 행사 이전에 레진코믹스의 이름을 걸게 되는 공연이 되는 만큼 많은 이들의 주목을 하고 있다.
국내 서브컬처 음악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에이사운드와 웹툰계의 새로운 강자 레진코믹스의 만남이 과연 어떤 형태로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에니사운드 페스티벌은 오는 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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