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한 1093억원, 영업이익은 35.2% 줄어든 43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의 경우 오더 수주량 증가로 매출액은 성장했지만, 비용 증가와 높은 베이스로 이익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중국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73.7%, 10.9% 증가했다"며 "기존 고객사와 신규 고객사 매출 증가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설비 확대와 주문 응대를 위한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손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은 비용 부담이 완화되는 하반기부터 기대된다"며 "비용 부담 완화 시 실적 성장이 높을 것으로 보여 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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