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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앵그리맘` 촬영 현장에서 김희선이 `사시미 칼`을 들고 무서운 언니의 살벌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촬영은 극 중 김희선이 맡은 `조강자`의 여고 시절 분량으로 포항의 항구 인근에서 진행됐다. 극 중 엄마가 운영하는 횟집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선 김희선의 모습은 영락없는 조강자 그 자체였다. 김희선은 팔토시와 앞치마로 `김희선 표 횟집패션`을 완벽히 소화해내는가 하면 사시미 칼 하나로 능숙하게 회를 썰어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더 리얼한 표현을 위해 현지 횟집 사장님으로부터 회 썰기를 전수받는 열의를 보였고, 쉬는 시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으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희선의 열의가 대단하다. 첫 촬영부터 무척 추웠는데, 슛이 들어가면 떨지도 않고 연기를 해낸다"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김희선은 부둣가에서 밤 촬영으로 날씨가 추워지자 전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캔 커피를 돌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희선의 달콤살벌한 매력이 돋보일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으로 다음달 방송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선 `앵그리맘` 저러고 있어도 예쁘네" "김희선 `앵그리맘` 기대된다!" "김희선 `앵그리맘` 잘 어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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