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인정 "시기-이유 언급은 곤란"

입력 2015-02-17 09:52  

배우 배용준이 LS그룹 부회장 차녀 구소희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17일 일간스포츠는 배용준의 연인 구소희 측근의 말을 빌려 배용준이 최근 구소희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로 쿨하게 행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결별은 사실이다”라며 배용준과 구소희의 결별을 인정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별 이유와 시기에 대해선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배용준과 구소희는 2013년 12월 일본 언론을 통해 열애설이 먼저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이 도쿄 인근에서 데이트를 한 소식이 닛칸스포츠를 통해 보도됐고,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지난 해에는 일본에서 4월과 6월 결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구소희는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3남인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로 배용준과는 14살 차이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용준 구소희 결별, 헤어졌구나” “배용준 구소희 결별, 왜 헤어졌을까?” “배용준 구소희 결별, 나이 차이 꽤 많이 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키이스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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