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이 LS산전 차녀 구소희 씨와 결별했다.
17일 오전 한 매체는 구소희 씨 측근의 말을 인용해 "배용준이 지난해 말 약 1년간 사귄 여자친구 구소희와 결별했다. 정확한 결별 사유는 모르나 두 사람 다 결별 사실을 스스럼없이 털어놓는 등 쿨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도 "배용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시기나 이유 등 구체적인 건 확인이 힘들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배용준과 연인사이였던 구소희씨는 LS그룹 구자균 대표이사 회장의 차녀다. 구소희씨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회장으로 있는 LS산전에서 근무했지만, 2011년 말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열애 사실은 2013년 12월 일본에서 먼저 알려졌다. 당시 닛칸 스포츠는 일본 도쿄 인근에서 식사와 쇼핑을 하며 데이트를 즐긴 배용준 구소희 커플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당시 일본에서 배용준의 인기는 대단했기 때문에 배용준의 연인에 대한 관심도 컸다.
지난 해 동반여행설이 불거지면서 결혼설이 제기됐으나 양측은 "아직은 계획이 없다"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배용준 LS산전 대표이사 회장 차녀 구소희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용준 LS산전 대표이사 회장 차녀 구소희 결별, 결혼하지", "배용준 LS산전 대표이사 회장 차녀 구소희 결별, 둘 다 쿨하네", "배용준 LS산전 대표이사 회장 차녀 구소희 결별, 왜 난 몰랐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용준 구소희 사진=한경DB/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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