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12~15일 스웨덴 칼스타드와 하그포스에서 열린 2015 WRC 2차 대회 `스웨덴 랠리`에서 소속 선수인 티에리 누빌이 2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선수인 헤이든 패든(Hayden Paddon)은 5위에 올랐습니다.
이에따라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팀포인트 28점을 획득해 총 9개 참가 팀 중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25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미쉘 난단 현대차 월드랠리팀 총책임자는 "팀운영 1년 남짓만에 세계 정상급 수준에 빠르게 도달한 것에 만족하며 이는 향후 대회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5 스웨덴 랠리`는 21개 구간, 총 308km의 눈길로 구성됐으며 현대차(3대), 폭스바겐(3대), 시트로엥(2대), 포드(2대) 등의 제조사 차량과 개인 참가 차량 등 총 44대의 랠리카들이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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