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술집난동` 임영규 구속기소…무전취식+여성폭행 이미 `전과 9범`
(임영규 구속기소 사진 설명 = 임영규 `분노왕` 캡처)
`임영규 구속기소` 배우 임영규가 집행유예 기간에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임영규가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술집에서 난동부렸고, 이에 사기 및 공무집행방해로 구속기소됐다고 밝혔다.
임영규는 지난 5일 오전 2시 40분쯤 서초구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값을 치르지 않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얼굴을 때려 안경을 망가뜨리는 등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집 난동으로 구속 기소된 임영규는 무전 취식 및 폭행 등의 혐의로 이미 전과 9범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임영규는 지난해 10월 강남구 청담동의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작년 7월에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배우 임영규는 지난 2008년에도 한 술집에서 양 모씨(35.여) 등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부동산 중개료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 만취한 임 씨는 양 모씨를 넘어뜨린 뒤 발로 밟아 갈비뼈를 부러뜨리기도 했다.
임영규 구속기소에 누리꾼들은 "임영규 구속기소, 만취 한 번에 전과 하나인가", "임영규 구속기소, 술만 마시면 변하나", "임영규 구속기소, 무전취식에 폭행까지 답도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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