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배우 김희원이 제주도 서귀포 산업과학 고등학교에서 중장비 마스터로 거듭난다.
17일 방송될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굴삭기(포크레인) 수업에 참여하는 김희원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10일 방송에서 김희원은 지게차 수업을 들으며 `영농후계자의 꿈`을 키운 상황이다.
촬영 당시 김희원을 포함한 전학생들은 지게차와는 차원이 다른 거대한 굴삭기를 접하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굴삭기에 적응한 김희원은 또 한 번 `악당`의 기운을 풀풀 풍기며 굴삭기를 조종해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희원이 굴삭기로 땅을 파는 모습이 마치 살인을 저지르고 은폐하려는 범죄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들어 간담이 서늘해졌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그러나 김희원은 무시무시한 분위기와 달리 의외로 선생님의 지시에 고분고분 따르며 모범생처럼 행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희원, 게임에서 굴삭기까지? 대단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희원,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희원, 영화에서 보고싶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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