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중국대표 장위안이 중국판 `런닝맨`을 보다가 폐가 터진 한 중국 청년의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의 `한발 늦은 이슈-늦었슈` 코너에서 장위안은 "중국에서 한 청년이 중국판 `런닝맨`을 보고 웃다가 폐가 터졌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장위안은 "한 20대 청년이 `런닝맨`을 한 번도 안 봐서 동료들과 얘기에 끼지 못했다. 어느날 궁금해서 3회를 몰아서 봤는데 다음날 일어났더니 가슴 통증이 심했다"며 "병원에 갔더니 너무 웃어서 폐가 터졌다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G12 멤버들은 "거짓말이슈"라고 장위안을 놀리며 이를 믿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장위안은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이 크게 웃거나 노래를 심하게 부르면 폐가 쉽게 터질 수 있다"라며 일본 대표 타쿠야에게 "조심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소개한 중국 청년 사연, 진짜일까?" "`비정상회담` 장위안, 타쿠야 싫어하나?" "`비정상회담` 장위안, 너무 웃기다" "`비정상회담` 장위안, 거짓말쟁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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