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순 직능원장, 라오스서 인재개발 협력 회의 참석

이용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이 라오스에서 인재개발 회의에 참석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이용순 원장이 오는 25일 `한국-라오스 인적자원개발 협력방안 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의 경제발전과 인적자원개발, 한국-라오스의 협력·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경제발전에 있어 인적자원개발의 역할과 ODA수주국에서 지원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사례, 한국과 라오스간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진다.


라오스측에서는 교육스포츠 장관, 주한 대사, 국가경제개발원장, ADB 분야 전문가, 직업교육훈련 분야 고위 공직자 등이 참석하며, 한국에서는 직능원과 대외경제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으로부터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이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제공한 다양한 정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업훈련 교육과정개발 연수, 루앙프라방 국립대학 설립프로젝트, 중등학교교과서 보급사업 등 한국-라오스의 직업훈련 정책 및 제도 관련 연구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또 한국의 선진화된 경제개발 및 사회개발 정책 등 한국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라오스의 인적자원개발 정책 지원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3월 2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