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핫 키워드]설 연휴 날씨,세계의 금기 음식,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명절 스트레스 1위,2월 제철음식

입력 2015-02-17 11:16   수정 2015-02-17 11:17

[WOW 핫 키워드]설 연휴 날씨,세계의 금기 음식,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명절 스트레스 1위,2월 제철음식




◆ 설 연휴 날씨


오늘(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며 내일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설연휴가 시작되는 내일(18일)은 강원도영동·경북북부에 오후부터 가끔 눈 또는 비 오겠고 강원도영서에는 늦은 오후에서 밤 사이 한때 눈이 조금 내리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전 0도, 광주 1도, 제주 4도, 대구 2도, 강릉 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내일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5도, 광주 7도, 제주 8도, 대구 7도, 강릉 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설 당일(19일)과 그 다음날(20일)은 대체로 맑겠다. 그러나 귀경길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 세계의 금기 음식


북유럽 민족과 게르만 민족은 문어와 오징어를 먹지 않으며 특히 문어는 악마의 물고기라고 불린다.이들이 문어를 기피하는 이유중 하나는 기독교 종교적 배경이 포함 되어 있다.


음식 금기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 구약성서 레위기 11장에는 "물에 살면서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것은 바다에 살든지 강에 살든지 너희가 먹을 수 있다." 라며 "그러나 물에서 떼 지어 다니는 모든 것과 물에 사는 모든 생명체들 가운데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것들은 모두 너희가 피하라" 라고 나와 있다.


따라서 유대교에서는 먹을 수 있는 수중생물을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것`으로 규정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문어·오징어·뱀장어·가오리 그리고 갑각류와 조개류 등,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어류는 모두 금기 대상이다. 기독교에서도 구약성서의 음식 금기를 거의 따르지 않지만 문어와 오징어에 대해서는 따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 구체화된 의학적 병명은 `심부정맥혈전증`이다.


10시간 이상 여행할 때 비행기에서 오랫동안 비좁은 공간에서 다리를 펴지 못한 자세로 움직이지 못 할 때 발생하기 쉬우며 발생시 굵은 정맥에 피가 굳어 혈맥이 막히며, 하지의 심부정맥에 혈전이 생겨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예방법으로는 자주 물을 마시고 기내 스트레칭을 하며 좌석 사이의 통로를 걷는 것는 등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 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


오는 19일부터 설을 맞아 농촌진흥청이 맛과 영양은 물론 품질 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선 과일을 고를 때는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 없이 매끈한지를 살핀다.


사과는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며 만졌을 때 단단해야 한다. 또 전체적으로 색이 고르고 꼭지가 마르거나 빠지지 않은 것이 좋다. 배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어야 한다.


감은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의 모양이 제대로 잡힌 것이 좋다. 꼭지와 그 반대편 부위가 움푹 들어간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남은 과일을 보관할 때 사과는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사과는 성숙 촉진 호르몬인 에틸렌을 생성해 배와 감의 연화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사과는 따로 밀봉해 1도 안팎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 명절 스트레스 1위


설 명절 주부들은 크고 작은 가사일보다 세뱃돈이나 설 선물 비용 탓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방미디어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지역 주부 2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 연휴, 나를 가장 괴롭히는 것’으로 ‘세뱃돈 및 설 선물 비용(43%)’이 1위에 올랐고 이어 ‘음식 장만(34%)’ ‘친척들의 덕담과 비교(10%)’가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명절 스트레스 1위가 돈과 관련된 것에 대해, 경기불황이 길어지면서 수입 대비 지출이 늘어나는 등 팍팍해진 살림살이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주부들이 설 명절에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물음에는 답이 엇갈렸다.


가장 많은 주부가 ‘나홀로 휴식(36.5%)’을 선택했고 ‘여행(32.5%)’을 떠나고 싶다는 주부도 상당수였다. 이어 ‘잠자기(13%)’와 ‘TV·영화 보기(12%)’도 두 자릿수 응답률을 보였다.


설 명절 동안 ‘시댁과 친정에서 각각 얼마나 머무는가’는 질문에 시댁과 친정 모두에서 ‘하룻밤을 잔다’는 응답이 각각 52%, 5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끝으로 ‘이틀 이상 자고 온다’고 답한 주부가 시댁의 경우 22%인데 반해 친정은 5.5%에 불과했다.







◆ 2월 제철음식


대표적인 2월 제철음식으로는 우엉, 딸기, 꼬막, 바지락, 더덕, 한라봉, 아귀, 도미, 삼치 등이 있다.


먼저 바지락은 100g당 65칼로리로 혈액속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인 철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예방에 효과적이다.


제주 한라봉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감기예방과 여성들의 피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치는 10월부터 2월이 제철인 생선으로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어 고혈압 예방에 탁월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도 좋다. 또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삼치에 들어있는 칼슘은 몸 속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우엉은 신장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이눌린을 함유하고 있으며, 섬유소질도 풍부해 배변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아귀도 2월 제철음식이다. 아귀의 풍부한 단백질은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아귀는 수분의 양이 많고 콜레스테롤이 적어 저열량 식품이다.


아귀의 간은 비타민A·E를 많이 함유해 노화방지와 시력보호·뼈와 이의발육·야맹증 등에도 효과적이며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손톱이 갈라지는 것도 막아준다고 알려졌다.


(사진 = 기상청, 네이버 `몸에 좋은 제철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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