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 위해 24시간 껌딱지 간호 '애틋'

입력 2015-02-17 13:07  

`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 위해 24시간 껌딱지 간호 `애틋`



`킬미, 힐미`의 배우 지성과 황정음의 애틋한 `24시 껌딱지 간호`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MBC 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 역과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이자 도현의 비밀주치의 오리진 역을 맡고있는 지성, 황정음의 비하인드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지성은 온 마음을 다해 아픈 황정음을 보살피고 있는 모습이다. 정신을 잃은 황정음이 링거를 맞으며 식은땀까지 흘리자 지성이 그 옆을 떠나지 못하고 `24시 껌딱지 간호`에 나섰다. 지성은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하는 눈빛으로 황정음만을 응시하며 애타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성과 황정음의 `24시간 껌딱지 간호` 장면은 14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MBC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두 배우는 유독 환한 웃음을 연발하며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특히 리허설을 하던 황정음이 아픈 사람치고 본인이 너무 건강해 보인다는 농담으로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드라마가 절정에 달할수록 지성과 황정음의 `힐링 로맨스`가 한층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전망이다"라며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예측불허 난관들을 딛고 사랑을 키워나갈지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킬미, 힐미` 지성-황정음, 정말 잘 어울린다", "`킬미, 힐미` 지성, 요나는 언제 볼 수 있나요?", "`킬미, 힐미` 황정음, 정말 예쁘다", "`킬미, 힐미` 지성-황정음,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킬미, 힐미`)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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