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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이 사외이사 마지막 후보에 유석렬 전 삼성카드 사장을 선임했습니다.
KB금융은 김중회 전 KB금융사장을 포함해 7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선정했지만 김중회 후보가 사외이사직을 고사함에 따라 추가로 유석렬 전 사장을 선임하게 됐습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날 4차 사추위를 열고 유석렬 전 사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유석렬 전 사장은 1950년 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74년 제일모직 입사를 시작으로 36년여 동안 삼성그룹에서 근무하며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앞서 KB금융은 최영휘 전 신한지주 사장과 최운열로 서강대 교수, 박재하 아시아개발은행 연구소 부소장, 김유니스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이병남 LG인화원 원장 등을 사회이사 후보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KB금융은 이들 7명의 사외이사 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거친 뒤 27일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3월 주총에서 최종 사외이사로 확정하는 수순을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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