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0중 1명은 협심증 이유 알고보니..문제는 식습관?

입력 2015-02-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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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0중 1명은 협심증인 것으로 알려지자 협심증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협심증(질병코드 I20) 진료인원은 55만8천명으로 인구 10만명당 1천116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간 국민 100명 중 1명꼴로 협심증 진료를 받는 것. 이는 2009년 47만9천명에 비해 16.6% 늘어난 수치다.

▲국민 100중 1명은 협심증,(사진=대한심장학회)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허혈(혈류 부족)이 있어서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대개의 경우 운동이나 활동, 스트레스, 추위 등에 악화된다.

협심증 치료는 약물치료가 기본이지만 예방이 중요하다.

국민 100중 1명은 협심증으로 주의가 요망됨에 따라 식습관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손상된 심장근육이 회복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고, 육류, 생선, 두부, 저지방 우유 등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매 식사 시에 포함시켜 섭취해야 한다.

동물성 기름보다는 콩기름, 들기름, 참기름 같은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고, 달걀, 생선알, 생선이나 육류의 내장, 오징어, 새우, 장어 등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식품은 1주일에 2~3회 이하로 섭취할 필요가 있다.

또, 소금은 체내에서 수분을 함께 보유해 전체 혈액량을 증가시켜 심장을 힘들게 하기 때문에 소금 섭취량은 1일 5g(나트륨 2,000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카페인(커피, 콜라, 코코아 등)은 심장 박동을 불규칙하게 하는 등 심근에 자극을 주므로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국민 100중 1명은 협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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