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지성-박서준 '틴트 발라주는 사이' 폭소

`킬미, 힐미` 지성-박서준 `틴트 발라주는 사이` 폭소


`킬미, 힐미`에 출연중인 배우 지성과 박서준의 뽀뽀신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19일 MBC 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김대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우 지성, 박서준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성은 차도현의 교대 인격 중 하나인 천방지축 여고생 안요나로 분해 오리온 역을 맡은 배우 박서준에게 뽀뽀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지성은 촬영 직전 박서준에게 자신이 바르는 분홍색 틴트를 직접 발라주는 섬세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성과 박서준이 선보인 기습적인 막무가내 뽀뽀신은 1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서 촬영됐다. 해당 신은 사실 대본에는 없는 내용으로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애드리브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촬영에서는 여고생 인격에 빙의돼 표정과 행동, 말투, 목소리 톤까지 순식간에 바꾼 지성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박서준의 맛깔 나는 리얼 리액션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유독 커다란 웃음소리가 현장을 가득 메웠다는 후문이다.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지성의 요나 연기가 너무 리얼 남자 커플인지 남녀 커플인지 헷갈린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킬미, 힐미` 지성-박서준, 케미 정말 웃겨", "`킬미, 힐미` 지성-박서준, 요나 지성 정말 매력있어", "`킬미, 힐미` 지성-박서준, 다음회가 기대된다", "`킬미, 힐미` 지성-박서준, 둘 다 정말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고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i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