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모지상주의?' 여대생 5명 중 1명, 취업 위해 성형수술 의향

입력 2015-02-20 14:55   수정 2015-03-13 18:54

▲`한국 외모지상주의?`


여대생 5명 중 1명은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답해 화제다.

여의도연구원은 지난해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전국 4년제 대학생 5617명(남학생 3403명, 여학생 2214명)을 상대로 이메일·면접 설문을 벌인 결과를 발표했다.

취업, 등록금, 사회 현안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 가운데, 취업에 대한 조사가 눈길을 끈다. 먼저 응답자의 70%가 23살 이하부터 진로 준비를 시작한다고 답했다. 졸업 후 취업이 62.7%, 대학원(14.4%), 유학(3.8%) 등의 순이었다.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받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대생은 21.4%, 남학생 6.8%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중소기업에 취업 의사가 있다는 응답률은 66.8%, 해외 취업 응답률은 70.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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