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김동욱, 정유미 위해 자존심까지 버려...'비극적인 로맨티스트'

입력 2015-02-21 11:03  

`하녀들` 김동욱, 정유미 위해 자존심까지 버려...`비극적인 로맨티스트`

JTBC 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의 김동욱이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모든 것을 던졌다.

20일 방송된 ‘하녀들’에서 김동욱(김은기 역)은 하녀 정유미(국인엽)가 씨받이로 팔려갈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 동원, 자존심까지 버려가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안타깝게 했다.

김동욱은 정유미가 팔려가기로 돼있던 악덕한 어르신 김종수(정참의)댁에 찾아가 “그 여잔, 어르신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제 여자니까요”라며 강한 의지를 남기는가 하면 백방으로 그녀를 숨겨줄 곳을 찾았다. 또한 김동욱은 정유미를 희롱하는 말을 하는 친구들에게 주먹질까지 마다하지 않아 반듯한 성균관 유생은 온데간데없는 비극의 로맨스티트로 변모했음을 짐작케 해 보는 이들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결국 방법이 없어 천기라고 업신여겼던 이채영(가희아)을 찾아갈 수밖에 없었던 김동욱의 모습은 사랑하는 여인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을 절실히 느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씨받이 하녀를 구하는 김종수에게서 탈출에 성공한 정유미와 그런 그녀를 코앞에서 놓치고 만 김동욱의 엇갈린 모습이 그려져 마치 두 사람의 닿을 수 없는 사랑을 연상케 했다. 이에 신분의 높은 벽 아래 서있는 두 남녀가 과연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녀들` 김동욱 연기 정말 잘해", "`하녀들` 정유미 정말 예쁘다", "`하녀들` 재미있다", "`하녀들`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유미를 향한 김동욱의 더욱 더 깊어진 사랑은 21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JTBC `하녀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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