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에 출연중인 가수 김종민이 `바보 스나이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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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경기도 이천 백사면에서 펼쳐지는 `특종! 1박 2일`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물총 쏘기에 심취한 김종민의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종민은 카페트 위를 기어 다니며 물총을 잡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종민의 표정은 마치 전쟁에 참전이라도 한 듯 심각해 보여 웃음을 자아냄과 동시에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김종민이 저녁 복불복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으로, 지난주 취재대결의 결과로 나뉜 `실내취침`팀과 `야외취침`팀이 음식을 걸고 `기자정신 3종게임`을 펼치게 됐다. 그런 가운데 김종민은 `코끼리코 후 물총쏘기`에서 스나이퍼 본능을 뽐낼 예정이다.
김종민은 균형감각을 뽐내며 코끼리코를 돌았지만 이내 몸을 가누지 못하고 물총을 피해 슬라이딩하는 등 의도치 않은 몸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그는 홀로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한 듯한 심각한 표정으로 일관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김종민은 정신이 조금 들자 `누워 쏴` 자세로 상대방이 아닌 제작진을 겨냥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과연 `바보 스나이퍼`로 변신한 김종민은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지, 김종민의 몸을 사리지 않는 스나이퍼 활약과 다른 멤버들-기자들의 처절한 복불복 현장은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박 2일` 김종민, 바보가 아닐 수도", "`1박 2일` 김종민, 10년 동안 출연 대단해", "`1박 2일` 김종민, 천재일수도 있어", "`1박 2일` 김종민, 정말 웃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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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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