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 규모는 44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44조1천억원보다 1.9%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이동통신이 지난해 11월말 현재 가입자가 5천703만명으로 포화상태지만 롱텀에볼루션(LTE) 비중 상승 등에 따라 전체 매출이 지난해 23조7천억원에서 올해 24조5천억원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유선전화는 휴대전화로의 이동이 이어지면서 가입자와 매출이 모두 감소해 총 매출이 작년 4조2천억원에서 올해 3조8천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초고속인터넷은 기가인터넷 보급과 가구 분화 등의 영향으로 작년 4조2천억원에서 올해 4조3천억원으로 소폭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 부가통신 시장은 전자상거래와 보안서비스, 인터넷 예약 등의 수요가 늘면서 작년 6조3천억원에서 올해 6조6천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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