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5], 이통3사 CEO 총출동…'5G, IoT' 격돌

입력 2015-02-22 12:04   수정 2015-02-22 12:05


국내 이동통신사 CEO 3인방이 `MWC2015`가 열리는 스페인으로 집결합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다음달 2일(현지시각기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에 참석해 5G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뽐낼 전망입니다.

특히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통사 CEO들이 모두 참석하기로 해 국내 이통사들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SK텔레콤은 ‘혁신의 신세계로의 여행’을 주제로 5G와 IoT에 기반한 다양한 신기술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WC2015`에서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단독부스를 운영하는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을 제시해 표준화 선도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 밴드`와 난청 보조기능을 함께 탑재한 이어셋 `스마트히어링 에이드` 등 라이프웨어를 대거 공개될 예정입니다.

장동현 사장은 사장은 지난해 말 취임 후, 사실상 비즈니스와 관련된 첫 번째 공식 행보여서 더욱 관심이 집중됩니다.

장 사장은 다음달 1일(현지시각기준) 황창규 KT회장과 함께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이사회에 참석해 일정을 시작합니다.


▲ 황창규 KT회장

황창규 KT 회장은 `MWC2015 - The Road to 5G`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맡았습니다.

황 회장은 `5G와 그 이후(5G & Beyond)`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5G 시대를 대비한 KT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며 국제표준 경쟁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KT는 GSMA 테마 전시관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AT&T, 보다폰 등과 함께 참여해 전시를 선보이게 됩니다.

KT는 전시관을 5G 인프라, 5G 액세스(Access), 기가토피아(GiGAtopia) 등 총 3가지 존으로 구성히고, 부스 정면을 개방형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LG유플러스는 `MWC2015`를 통해 새로운 미래 버전을 제시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이상철 부회장을 필두로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를 구체화, 향후 5년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상 최대 인원을 행사장에 파견하는 LG유플러스 역시, 5G와 IoT를 통한 진화된 서비스를 고객이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이 부회장은 현지에서 시스코, 화웨이, 에릭슨, AT&T, 노키아, NTT도코모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를 만나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이번 MWC2015는 `혁신의 최전선(Edge of Innovation)`를 주제로 전 세계 1천9백여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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