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혁권, 수줍어하던 모습은 어디가고…"골만 안보이면 괜찮아"

입력 2015-02-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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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혁권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도 큰 잔치 특집`에 출연해 과묵하고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베개 싸움이 시작되자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공격을 퍼붓던 박명수에게 승부욕을 보이던 박혁권은 속옷까지 노출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속옷이 노출된 것을 모르고 있던 박혁권에게 "저스틴 비버 같아요. 혁스틴 비버에요"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당황한 박혁권은 "엉덩이 골만 보이지 않았으면 괜찮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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